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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치료제 렘데시비르 관련주 정보

미국 길리어드사이언스에서 렘데시비르에 대한 첫번째 임상실험 결과가 공개되었습니다.

 

멀레인 교수는 시험에 참여한 코로나 환자 125명 가운데 렘데시비르로 치료를 받은 이들이 대부분 고열과 호흡기 증상에서 회복돼 퇴원했고 이들 중 2명만 사망했다고 밝혔는데요.

 

 CNBC에 따르면 시카고 의과대학은 2차례 임상 실험에서 바이러스 환자 125명을 모집했고 이중 113명이 중증 환자였다고 합니다.

 

앞서 뉴잉글랜드 의학저널도 중증 코로나 환자의 3분의 2 이상이 렘데시비르로 치료한 후 상태가 개선됐다는 분석을 발표하기도 했는데요. 이 논문의 저자는 이 연구 결과를 ‘희망적’이라고 했지만, 무작위 임상 실험에서처럼 대조군과의 비교를 포함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결과를 해석하긴 어렵다고 언급했습니다.

 

 

단순하게 현재까지 상황만을 놓고보면 렘데시비르는 치료약 후보군중 하나로 아직 보다 많은 임상실험 데이터가 축적되어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시장의반응은 코로나 치료제에 주목되고 있는 만큼 길리어드사의 주가도 상승추세에 있으며 우리나라의 바이오주도 들썩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렘데시비르는 

미국의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2013-2016년 서아프리카에서 유행하던 에볼라 출혈열의 치료제로 개발한 항바이러스제.
에볼라 치료제로서는 예비 임상시험에서는 유망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추가 임상시험에서는 효과를 입증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후속 연구에서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후닌바이러스, 메르스 및 사스 바이러스를 포함한 코로나바이러스에서도 항바이러스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렘데시비르와 관련한 우리나라 관련주들의 흐름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렘데시비르가 코로나 치료제로 인정받게 되면 관련주식 주가의 움직임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주식은 파미셀, 진원생명과학, 신풍제약 등이 꼽히고 있습니다.

 

파미셀

렘데시비르 주요인 뉴클레오시드 원료를 생산하고 있는 회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주가 흐름입니다.

 

 

 

신풍제약

말라리아 치료제 클로로퀸때문에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주입니다. 현재 주가흐름입니다.

진원생명과학

진원생명과학은 DNA백신 및 플라스미드 기반 바이오의약품을 글로벌 개발을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초기에 의류용 심지 전문 제조와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미국의 바이오기업 이노비오가 오는 4월부터 미국을 시작으로 중국과 한국에서

코로나19의 백신(INO-4800) 힘상시험에 들거간다는 소식에 급등하기도 했습니다.

이노비오의 자회사를 통해 진원생명과학 지분을 12.5%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재 주가 흐름입니다.